
강민석,권혜선,김봄,김예솔,류기준,신해철,심재원,임서현
< 작품이 되기 전 >
아직 완성되지 않은 과정 속에 담긴 손의 기억과 시간을 기록한 전시.
부제 : 손의 시간
——————
✔ 2025. 6. 11(수) - 6. 16(화)
✔ H관
✔ AM 11:00 ~ PM19:00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10
✔ 무료관람
✔ 갤러리 문의 : 010 3393 8780
✔ 화요일은 설치 철수로 인해 전시관람이 불가합니다.
——————
공예가는 혼자의 공간에서
되묻고 반복하며, 고요한 시간을 보냅니다.
질문하고 망설이며,
때로는 한 땀을 오래 붙잡은 채
천천히, 자신만의 리듬으로 나아갑니다.
그렇게 쌓인 시간들이
서로를 향해 조용히 문을 열었습니다.
다른 손길, 다른 숨결—
그러나 닮은 마음으로.
도자기, 라탄, 밀랍, 금속, 가죽, 나무.
각기 다른 재료와 방식으로 이어온
일곱 개의 손이 만들어낸 시간입니다.
우리가 공감하는 공통의 주제는
작업의 결과보다 그 앞의 과정,
완성된 형태보다 그 이전의 움직임입니다.
머물렀던 고민,
흔들리던 손끝,
택하지 않은 수많은 선택들까지—
그 모든 시간이
우리에게는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품이 되기까지의 순간들을 꺼내어
손이 지나온 시간과, 그 시간에 담긴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하고자 합니다.

강민석,권혜선,김봄,김예솔,류기준,신해철,심재원,임서현
< 작품이 되기 전 >
아직 완성되지 않은 과정 속에 담긴 손의 기억과 시간을 기록한 전시.
부제 : 손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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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6. 11(수) - 6. 16(화)
✔ H관
✔ AM 11:00 ~ PM19:00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10
✔ 무료관람
✔ 갤러리 문의 : 010 3393 8780
✔ 화요일은 설치 철수로 인해 전시관람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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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가는 혼자의 공간에서
되묻고 반복하며, 고요한 시간을 보냅니다.
질문하고 망설이며,
때로는 한 땀을 오래 붙잡은 채
천천히, 자신만의 리듬으로 나아갑니다.
그렇게 쌓인 시간들이
서로를 향해 조용히 문을 열었습니다.
다른 손길, 다른 숨결—
그러나 닮은 마음으로.
도자기, 라탄, 밀랍, 금속, 가죽, 나무.
각기 다른 재료와 방식으로 이어온
일곱 개의 손이 만들어낸 시간입니다.
우리가 공감하는 공통의 주제는
작업의 결과보다 그 앞의 과정,
완성된 형태보다 그 이전의 움직임입니다.
머물렀던 고민,
흔들리던 손끝,
택하지 않은 수많은 선택들까지—
그 모든 시간이
우리에게는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품이 되기까지의 순간들을 꺼내어
손이 지나온 시간과, 그 시간에 담긴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