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력
전직 대학교수(2021년 퇴임)
개인전
2024년 지베르니 가는 길, 갤러리 인사1010
2022년 내가 나를 보다-seen and unseen, 갤러리 인사1010
2019 내가 나를 보다, H contemporary (성남)
그룹전
2021 서울 아트쇼 코엑스, SEEA 2021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20 BEYOND Coronavirus, ab 갤러리
2019 SEEA 2019, 성님아트센터
2018 SEEA 2019, 성님아트센터
수상
2016 모란공모전 특선
왕신영 개인전
< Deep-깊은 >
✔ 2026. 9. 30 (수) ~ 10. 5 (월)
✔ 1관
✔ AM 11:00 ~ PM19:00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10
✔ 무료관람
✔ 갤러리 문의 : 010 3393 8780
✔ 화요일은 설치 철수로 인해 전시관람이 불가합니다.
나는 무엇을 그리는 걸까.
나는 나무를 그리기도 하고 꽃을 그리기도 하고 하늘을 그리기도 한다.
나는 자연을 그린다.
그런데 내가 그리는 것이 정말 자연일까.
나는 끊임없이 나무에게 묻는다.
나는 끊임없이 꽃에게 묻는다.
그리고 나는 끊임없이 하늘에게도 묻는다.
내가 그리는 것이 정말 너희들이냐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그리는 것은
꽃이 아니다.
나무도 아니다.
하늘도 아니다.
내가 그리는 것은 나무라는 이름으로 '있는' 그것이다.
꽃이라는 이름으로 '있는' 그것이다.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있는' 그것이다.
나는 여러가지 이름으로 '있는' 그것들을 그린다.
나는 궁금하다.
내가 바라보는 것들이 어떻게 왔는지.
그래서 나는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의 깊이를 바라본다.
'Deep - 깊은' 의 작가노트
생레미-고흐에게로 가는 길.
고흐의 마지막 삶의 장소인 생레미의 요양병원을 방문했던 기억의 잔상이 담긴 작업이다. 요양병원의 어둡고 차거운 긴 복도를 빠져나와 되돌아 가는 길이었다. 올리브 나무가 늘어선 길을 걷고 있을 때 갑자기 주변이 노랗게 빛나는 한 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눈에 띄었다. 올 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문득 눈에 띄었던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요양원 내부의 느낌의 반작용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그림은 그런 상호작용,또는 심리의 움직임 속에서 나온 그림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제목을 '고흐로부터'라고 하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여름이나 풀이라는 명사가 아닙니다. 이 작업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여름을 지난 풀', 의 '지난'에 있습니다. 그 표현에는 움직임이 있고 그 움직임은 시간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움직임과 시간성은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의 깊이를 축적합니다. '나는 알고 싶다. 너는 어떠한지.'는 존재에 대한 작가의 태도, 즉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의 깊이를 탐색하는 작가로서의 태도를 의미 합니다.
1. 경력
전직 대학교수(2021년 퇴임)
개인전
2024년 지베르니 가는 길, 갤러리 인사1010
2022년 내가 나를 보다-seen and unseen, 갤러리 인사1010
2019 내가 나를 보다, H contemporary (성남)
그룹전
2021 서울 아트쇼 코엑스, SEEA 2021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20 BEYOND Coronavirus, ab 갤러리
2019 SEEA 2019, 성님아트센터
2018 SEEA 2019, 성님아트센터
수상
2016 모란공모전 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