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길리어드 희망갤러리 기획전
<너, 나, 우리 함께 희망으로>
——————
✔ 2023. 11. 29 (수) ~ 12. 04 (월)
✔ AM 11:00 ~ PM 19:00
✔인사1010 갤러리 3관, H관 (3,4층)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10
✔무료관람
✔갤러리 문의 : 010 3393 8780
✔화요일은 설치 철수로 인해 전시관람이 불가합니다.
——————
김경렴, J. Doe, 53.×45.5cm, Synthetic polymer on canvas, 2023
김현우, 헤라(Hera) 수학 드로잉1, 40x40cm, 캔버스에 믹스미디어, 2022
노동식, Air show, 86x61x10(h)cm, 혼합재료, 2012
만욱, 해가 지는 것을 같이 보려고 왔어, 91x116.8x2.5cm, Oil stick, acrylic on linen, 2023
정은혜, 선아와 은혜 작가님, 73x60.6cm, 캔버스 위에 펜, 아크릴, 2022
지후트리, 때, 84.1x59.4cm, Digital print, 2023
-전시소개글-
2023년 길리어드 희망갤러리 기획전 〈너, 나, 우리…함께 희망으로〉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통과하는 현대인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여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너와 내가 함께 희망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 테마 ‘우리가 함께하는 희망’은 세상은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나와 다른 존재를 편견 없이 마주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희망찬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회화 작업을 하는 만욱 작가, 자신을 둘러싼 주변 인물을 따스한 시선으로 묘사하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두 번째 테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희망’은 나와 다른 기호를 쓰는 타인과 평등한 자리에서 소통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호는 언어와 마찬가지로 직관적으로 알 수 없으며 각각의 의미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해석해야 본래의 의도에 가닿을 수 있다. 수학 기호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 김현우 작가, 수어(手語)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언어로서의 가치를 전하는 지후트리 작가의 수화(手畵) 작품을 통해 나와 다른 기호를 쓰는 이들과 연결되는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 테마 ‘우리 안에 내재된 희망’은 두 작가의 상반된 작품 세계를 경유하며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동심과 희망에 대해 말한다. 현대인들의 민낯인 고독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경렴 작가, 솜을 활용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구름과 민들레 홀씨 등의 오브제로 구현하는 노동식 작가의 작품을 통해 세상의 벽에 부딪혀 메말라가는 감성이 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 가슴 깊은 곳에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너, 나, 우리…함께 희망으로〉는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는 이 세상에서 나와 다른 존재와 편견 없이 마주하고 평등하게 소통해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전시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내면에 씨앗처럼 심겨 있던 희망이 꽃으로 피어나는 자리이기를 바란다.
2023 길리어드 희망갤러리 기획전
<너, 나, 우리 함께 희망으로>
——————
✔ 2023. 11. 29 (수) ~ 12. 04 (월)
✔ AM 11:00 ~ PM 19:00
✔인사1010 갤러리 3관, H관 (3,4층)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10
✔무료관람
✔갤러리 문의 : 010 3393 8780
✔화요일은 설치 철수로 인해 전시관람이 불가합니다.
——————
김경렴, J. Doe, 53.×45.5cm, Synthetic polymer on canvas, 2023
김현우, 헤라(Hera) 수학 드로잉1, 40x40cm, 캔버스에 믹스미디어, 2022
노동식, Air show, 86x61x10(h)cm, 혼합재료, 2012
만욱, 해가 지는 것을 같이 보려고 왔어, 91x116.8x2.5cm, Oil stick, acrylic on linen, 2023
정은혜, 선아와 은혜 작가님, 73x60.6cm, 캔버스 위에 펜, 아크릴, 2022
지후트리, 때, 84.1x59.4cm, Digital print, 2023
-전시소개글-
2023년 길리어드 희망갤러리 기획전 〈너, 나, 우리…함께 희망으로〉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통과하는 현대인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여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너와 내가 함께 희망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 테마 ‘우리가 함께하는 희망’은 세상은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나와 다른 존재를 편견 없이 마주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희망찬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회화 작업을 하는 만욱 작가, 자신을 둘러싼 주변 인물을 따스한 시선으로 묘사하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두 번째 테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희망’은 나와 다른 기호를 쓰는 타인과 평등한 자리에서 소통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호는 언어와 마찬가지로 직관적으로 알 수 없으며 각각의 의미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해석해야 본래의 의도에 가닿을 수 있다. 수학 기호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 김현우 작가, 수어(手語)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언어로서의 가치를 전하는 지후트리 작가의 수화(手畵) 작품을 통해 나와 다른 기호를 쓰는 이들과 연결되는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 테마 ‘우리 안에 내재된 희망’은 두 작가의 상반된 작품 세계를 경유하며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동심과 희망에 대해 말한다. 현대인들의 민낯인 고독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경렴 작가, 솜을 활용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구름과 민들레 홀씨 등의 오브제로 구현하는 노동식 작가의 작품을 통해 세상의 벽에 부딪혀 메말라가는 감성이 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 가슴 깊은 곳에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너, 나, 우리…함께 희망으로〉는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는 이 세상에서 나와 다른 존재와 편견 없이 마주하고 평등하게 소통해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전시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내면에 씨앗처럼 심겨 있던 희망이 꽃으로 피어나는 자리이기를 바란다.